엔비디아 vs. ATI : 최강자는 누구?

Matthew Miranda | PCWorld 2008.12.19

 

고성능 그래픽카드 분야의 패권을 둘러싸고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이 분야의 경쟁은 사실상 엔비디아의 독주체제였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8000 시리즈는 출시 이후 확고한 왕좌 자리를 지켜왔다.

 

또 지난 6월 엔비디아가 최신 GTX 280 칩셋을 출시함에 따라 이러한 독주체제는 자연스럽게 이어져갈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의외의 이변(?)이 나타나고 있다. ATI의 중고급형 4870 그래픽 그래픽카드가 다크호스로 부각한 것. GTX 280보다 수백 달러 저렴한 가격에 막강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괴물같은 성능의 4870 듀얼 버전이 등장함에 따라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경쟁관계’라는 다소 어색한 처지에 몰리게 됐다. 출시한 지 수주일 만한 200 시리즈의 가격을 급격히 인하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최근 그래픽 카드의 왕좌는 ATI의 4870 X2 그래픽 카드가 차지하고 있다. 일단 성능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PCB에 두 개의 RV770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함으로써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크로스파이어를 구현함에 따라 두 개의 4870 그래픽카드를 연결한 것과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 두 개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때와 달리 어떤 칩셋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500달러 이하의 가격이 바겐세일처럼 느껴질 정도다.

 

PC용 최강의 그래픽카드를 찾는다면 현재로서는 ATI의 4870 X2가 유일한 답이다. 엔비디아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edit@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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