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ETRI, 프라이버시 보호 `익명인증기술' 개발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2.15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누출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강화형 익명 인증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익명 인증기관'으로부터 자신을 증명할 `조건부 익명키(인증서)'를 발급받아 포털 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에 직접 제공하지 않아도 돼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다.

 

   다만, 익명의 사용자가 비방글 게시나 욕설 등 불법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사용자의 실명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해 익명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오남용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포털 서비스 등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ID) 등을 발급받거나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실명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과다한 개인정보 수집이나 관리 부주의 등으로 개인의 정보가 노출되는 등 프라이버시 침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ETRI 김정녀 지식정보보호연구팀장은 "사용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서비스 제공자는 개인정보를 보호해야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 전자상거래 시장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익명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인증기관 도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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