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공장 폐쇄 및 8천명 감원 결정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2.10

소니가 최근의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폐쇄하고 8,000명을 감원하는 한편 전자 부분 투자를 1/3 가까이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니의 이번 글로벌 재조정 계획은 특히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전자 산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에서 비롯된 것.

 

회사는 수익이 저조하거나 비핵심 사업은 과감히 줄이거나 철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니의 나오푸미 하라 부사장은 이에 따라 전세게 57개의 공장 중 5~6개가 문을 닫게 될 것이며 여기에는 프랑스의 소니 댁스 기술 센터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해외에서 1곳, 일본 내에서 나머지가 폐쇄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소니 측은 이로써 전세계 소니 직원의 5%에 해당하는 8,0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 밖에도 슬로바키아의 니트라 LCD TV 공장 설립과 같은 확장 계획을 일단 연기할 계획이며 휴대폰용 CMOS 센서 생산 등의 일부 업무를 외주로 전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