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 아이폰 3G 속도 문제로 ‘또 피소’

Jim Dalrymple | Macworld 2008.12.05

아이폰 3G 데이터 속도와 관련, 애플이 또 다시 소송에 직면했다.

 

지난 11월 26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산호세 지방 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제임스 피트만이라는 인물이 다양한 불만을 제기하며 애플측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고소장을 통해 아이폰 3G가 결점이 포함된 상태로 성급히 출시됐으며, 결과적으로 애플의 광고만큼 성능이 구현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칩셋 또는 펌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3G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패트만은 또 3G 모드 상태에서 음성 서비스가 자주 끊어지는 등 불안한 증상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이폰 3G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AT&T와 2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맺어야 한다. 피트만은 이를 근거로 집단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ditors@idg.co.kr

 

그는 소송의 근거로 소비자 보호법, 부당 이득, 불공정 행위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애플과 AT&T는 이미 제기된 3G 속도 관련 소송을 기각해줄 것을 법원 측에 요청한 바 있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