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터넷 주소 변경 악성코드 조심"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1.21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안철수연구소는 21일 인터넷 주소를 강제로 변경하는 악성코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에 따르면 PC 사용자가 해킹당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PC에 악성코드 다운로드를 위한 파일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웹브라우저 시작 페이지가 www.3929.cn으로 강제 변경되는 것을 비롯, PC 화면에 팝업 광고가 뜨고 악성 툴바가 설치되는 등 다양한 피해에 노출된다.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보안제품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실시간 감시 기능을 켜두는 등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안철수연구소는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전용백신을 자사 웹사이트(kr.ahnlab.codwVaccineList.ahn)에서 무료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조시행 상무는 "1차로 특정 웹사이트를 해킹해 기업에 피해를 주고, 2차로 개별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다중적 공격이 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모두의 철저한 보안 대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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