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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스카이, 터치폰 '프레스토' 출시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1.20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팬택계열 스카이는 20일 한 번의 터치로 음악 청취가 가능한 터치폰 '프레스토'를 SKT와 KTF 등 국내 양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토(Presto)는 '매우 빠르게'라는 뜻의 음악용어에서 따온 애칭으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추가 단계 없이 곧바로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고 홀드 상태에서 플레이, 정지, 다음 곡과 이전 곡 선정, 볼륨등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또 상단 커버를 팝업 방식으로 올리면 터치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디자인을 채택했고, 지상파 DMB, 스카이 스튜디오,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4GB 기본 제공, 모바일 뱅킹, 교통카드, 영상통화, 뮤직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레드 블랙, 라임 화이트, 핑크 화이트 세 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 후반.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서 햅틱2와 양강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는 프레스토 출시를 기념, 오는 28일까지 아이스카이(www.isky.co.kr)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프레스토 체험단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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