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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PC의 XO 노트북, 30개국서 판매 개시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08.11.17

 

OLPC 재단의 XO 노트북이 17일을 기해 전 세계30개국에 판매 개시됐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았다.

 

판매를 담당하는 아마존닷컴측은 이로써, 종전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말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칼,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치, 영국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존닷컴을 통해 진행되는 XO 노트북 판매는, 종전의 ‘Give on Get one' 프로그램에 따라 기부용으로 한 대만 구입하거나 두 대를 구입해 이 중 한 대는 개발도상국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대당 199달러다.

 

작년 한해 OLPC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15만대의 XO 노트북을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위키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1~12월 한정 진행됐던 작년의 판매와 달리 이번에는 기간 제한이 명시되지 않았다.

 

XO 노트북은 OLPC(One Laptop Per Child) 재단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노트북으로 환경 친화적인 특성과 함께 최대 21시간의 배터리 동작 시간, 솔라 패널 및 페발 구동에 의한 동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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