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용 인터페이스 ‘NVMHCI’, 대중화 시기는 ‘요원’

Eric Lai | Computerworld 2008.11.12

SSD를 위해 고안된 인텔의 차세대 인터페이스가 좀더 우수한 속도와 수명을 가능케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SATA 인터페이스가 당분간 고수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텔의 비휘발성 메모리 호스트 콘트롤러 인터페이스(Non-Volatile Memory Host Controller Interface ; NVMHCI)는 금속 플래터를 사용하는 하드디스크가 아닌,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는 SSD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인터페이스로, 이미 사용 가능한 규격이다.

 

이론상의 전송률은 2.4Gb/s로 SATA의 3Gb/s보다 소폭 느리지만 SSD에서는 훨씬 효율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SSD의 읽기와 쓰기 능력차를 감안해 최적화됐기 때문이다.

 

인텔의 스토리지 아키텍처 부문 디렉터이자 오픈 낸드 플래시 인터페이스(ONFI) 워킹 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는 넛 그림스러드는 지난 주 열린 WinHEC에서 이같이 설명하며, NVMHCI가 실험실 테스크 결과 ‘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NVMHCI에 대해 “ATA 하드드라이브의 20~30년 묵은 장벽을 넘어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에서 이를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암시한 것에 대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더 NVMHCI 지원 기기가 거의 없다는 점에 그렇다는 설명이다.

 

또 NVMHCI로의 이행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SATA 3.0 규격이 최대 6Gb/s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업계가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내년 중 SSD를 출시하려는 시게이트의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스테판 헬몰드도 유사한 견해를 WinHEC에서 피력했다.

 

그는 “SSD에 새로운 규격이 필요한가? 그렇다. 그러나 이는 5~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다. 일이 년새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럼스러드는 NVMHCI가 넷북이나 노트북의 마더보드에 임베디드되는 형태로 사용되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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