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활성화 위한 비즈스파크 프로그램 개설

Paul Krill | InfoWorld 2008.11.06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생기업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웹 기반의 벤처 활성화와 자사의 윈도우 애저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및 이머징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 다닐 르윈은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신생 기업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툴과 서버 등 웹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비즈스파크는 특히 참가기업들에게 애저 서비스 플랫폼 CTP(Community Technology Preview)에 액세스하게 함으로써 애저 플랫폼을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르윈은 “참가기업의 상당 수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십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참가기업들은 또한 라이브 프레임워크 CTP에도 액세스할 수 있어 애저 서비스 플랫폼 내의 사용자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자원을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 동기화 기술인 라이브 메시 기술도 애저 서비스 플랫폼에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은 윈도우 서버나 SQL 서버, 비즈토크, 쉐어포인트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환경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참가기업들은 3년 후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 이탈 비용으로 10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 기업은 벤처캐피탈이나 정부 기관, 그리고 TiE(he Indus Entrepreneurs) 같은 조직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Ti나 전미벤처캐피탈협회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들 업체 선정의 기준과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TiE의 CEO 수란 두티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환영해 마지않는 이유는 우리의 유일한 목표가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는 것이고. 이번 프로그램이 이런 우리의 미션을 완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두티아는 비즈스파크를 통해 수천의 기업이 탄생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스파크에 참가하고 있는 ZocDoc의 CTO 닉 간주는 자원이 많지 않은 신생기업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ZoCDoc는 온라인 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직 자사 서비스를 애저 플랫폼같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호스팅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기업은 개인 기업으로 설립 3년 이내, 연매출 1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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