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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마켓, “성공적인 출발”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08.11.06
구글이 오픈 3주째를 맞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G1 사용자당 평균 14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운받았다는 것.

안드로이드 마케팅 담당자인 에릭 추(Eric Chu) 5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WCA(Wireless Communications Association)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 안드로이드의 오픈소스화 이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칩 및 휴대폰 제조업체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G1 출시와 같이 10 22일 오픈한 일종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매장으로, 2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 되어있다. 현재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내년 1분기부터는 개발자가 직접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판매로 창출되는 수익의 70%는 개발자에게 돌아가고 , 나머지는 신용카드 수수료나 이동통신회사에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추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플랫폼의 킬러 앱(killer app)’이라고 칭하면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이 완전 개방형이라는 점과 G1 사용자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주 제기된 안드로이드 마켓의 보안 문제와 관련해, 빠른 오류보고 , 수정, 패치 업로드, 패치 다운로드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발표자들은 안드로이드가 일부 WiMax 기기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와이어 CEO인 벤자민 올프는 구글이 WiMax 서비스의 향상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와이어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협력사항에 구글이 검색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되어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클린와이어와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WiMax 연합의 투자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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