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리포트 : 인텔 아톰이 칩 시장 살렸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8.11.05

인텔의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가 3분기 전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매출 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곧 침체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PC 칩 판매량은 2분기보다 1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5.8%가 증가했다. 1년 전체로는 4.1% 증가한 830억 달러를 기록했다.

 

IDC는 이런 칩 판매의 증가는 아톰 프로세서 판매의 증가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울트라 포터블 또는 넷북용 아톰 프로세서 판매가 2분기 대비 8.3%가 증가한 것. IDC의 반도체 및 개인용 컴퓨팅 담당 분석가 셰인 라우는 “아톰을 차치하더라도 전체적인 시장은 적당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라며, “인텔과 AMD의 판매량은 통상적인 3분기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영역별로는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가 대폭 상승했으며, 서버 분야는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넷북이 PC 영역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넷북용 프로세서 판매가 증가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몇 주 전, 가트너는 자사의 조사 결과 넷북 판매가 전체 PC 업계를 떠받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미니노트북이 대거 시장에 출시되면서, 3분기 전세계 PC 판매량은 8,0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나 증가했다.

 

최근에도 HP와 레노보, 델 등 주요 노트북 업체들이 새로운 넷북을 발표했다. HP가 발표한 세 종류의 넷북 중 2종류는 400달러 미만의 가격을 자랑하며, 모두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

 

레노보는 교육 시장을 노린 저가 넷북을 발표했다. 레노보의 아이디어패드 S10e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의 학생층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는데, 3파운드가 안되는 무게가 특징이다. 델은 기존의 인스피론 미니 9보다 성능이 강화된 인스피론 미니 12를 발표했는데, 가격은 600달러 미만이다.

 

하지만 IDC는 3분기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일단 전세계 소비 환경이 매우 침체되어 있으며, 인텔과 AMD가 이 시장의 전망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며, “IDC는 2009년 전망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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