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IT] ④ USB 3.0, ‘또 한번의 진화’

Christopher Null | PCWorld 2008.11.04

USB 커넥터의 성공은 컴퓨터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성공스토리 중 하나다. 지금까지 20억 이상의 USB 연결장치가 팔렸다. 그러나 테라바이트급 하드 드라이브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초당 480메가비트급의 처리량을 보여주는 USB2.0 장치는 더 이상 허세를 부릴 수 없게 되었다.

 

 

정의 : USB3.0 장치(일명, '초고속 USB')는 10가지 요소에 의해 성능향상을 약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론상 최대 처리량이 초당 4.8기가비트에 달한다. USB3.0 장치는 약간 다른 형태의 커넥터를 사용하지만, 기존 USB 포트들과도 하위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구형 USB 장치들을 USB 3.0 포트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USB 3.0은 USB 장치의 전력효율을 상당히 강화시킬 수 있으며, USB 장치에 사용 가능한 전기량도 증대됐다 즉, USB를 통한 충전이 좀더 빨라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장난감 로켓론처 및 음료수 쿨러와 같이 심지어 좀 기괴한 USB 연결장치의 등장도 가능해진다.

 

 

실현시점 : USB3.0 사양은 거의 마무리 상태에 다다랐으며, 소비자용 장치는 2010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초고속 플러그인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이사타(eSATA) 및 HDMI의 호스트의 경우 고화질 비디오 온셋에 의해 상당히 진척되어 PC에서 곧 흔하게 사용될 것이다. 파이어와이어(FireWire) 조차도 3.2Gbps 성능까지 급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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