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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윈도우 애저 FAQ : 클라우드 속의 미래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08.11.04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CEO 스티브 발머 10월 초에 암시했던, 그리고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레이 오지가 2년간 개발해 온 클라우드 운영체제를 공개했다. 파란 하늘이란 뜻의 애저(Azure)란 이름이 붙여진 이 운영체제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운영될 호스팅 플랫폼의 근간이 될 것이며, 우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에서 시작해서 잠재적으로는 여타 데이터센터 제공업체에게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될 것이다. 윈도우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플랫폼의 첫 부분으로, 애저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애저는 무엇인가?

애저는 레드 독(Red Dog)이란 코드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용 운영체제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호스팅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애저 서비스 플랫폼(Azure Service Platform)을 핵심 요소이다. 것이다. 또한, 애저는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 환경이기도 하다.

 

애저란 이름은 어떻게 해서 붙여진 것일까?

애저는 HSV 색상 공간에서의 파란 색을 의미하며, 우수한 품질의 컴퓨터 그래픽을 생성하는데 널리 쓰이는 색상이다. 파란 하늘과 구름(clouds)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그렇다면, 애저는 그냥 운영체제인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애저는 윈도우 서버 2008의 여러 요소와 서브 시스템을 포함하면서도, 운영체제,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분리되어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작동 중 컴퓨팅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애저는 완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이나 애플리케션 서버 등의 최상위 계층 인프라 서비스와 연계된다.

 

그 외 다른 특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그 외 애저가 갖고 있는 특징들은 현재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기존 운영체제의 파일 시스템에 해당하는 스토리지, 리소스의 배분을 쉽게 해주는 가상화, 그리고, 개발자들에게 각자의 데스크톱에서 운영할 수 있는 미니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개발 환경이 그것이다.

 

패브릭 컨트롤러(Fabric Controller)란 무엇인가?

애저의 비밀 병기다. 패브릭 컨트롤러는 배치, 업그레이드, 환경설정 변경 등의 서비스들을 관리한다. 애저는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거대한 공유 리소스로 간주하여 변화 내역들을 개발자들이 제작한 모델들에 의거하여 자동적으로 조정한다. 여기서, 개발자들이 제작한 모델이란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도입하고 수행해야 하는지를 정의해 둔 것을 말한다.

 

애저와 애저 서비스 플랫폼의 차이는 무엇인가?

애저는 운영체제이다. 플랫폼은 애저 운영체제, 인프라 서비스 계층, 그리고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복합체이다.

 

애저의 복사본을 얻어 자신만의 클라우드를 만들 수 있을까?

애저는 볼륨 라이센스(volume-licensed) 버전이 아니며 판매되는 제품도 아니다.

 

현재 사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애저로 이동시켜 사용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스오버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애저와 애저 계층 간의 아키텍처와 패브릭 컨트롤러를 감안할 때 현행 애플리케이션을 애저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재작성하거나 다시 설계해야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플랫폼의 작동 방식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서비스의 일부를 클라우드 모델을 위해 재작성했다는 것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애저에서 개발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자신의 네트워크로 다시 가져올 수 있나?

이는 사용자의 네트워크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애저로 옮기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부분 역시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애저 플랫폼은 서비스가 다른 네트워크나 다른 데이터센터 내에서 구동되고 있는 서비스들 및 애플리케이션들을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다.

 

애저에서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툴들의 사용법을 익혀야 하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현행 개발 툴들, 즉 비주얼 스투디오(Visual Studio), ASP.Net, 그리고 닷넷 프레임워크 간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개발자들이 이미 사용법을 알고 있는 툴들을 이용하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또한, 애저는 서드파티 툴들과 함께 이클립스(Eclipse), 루비(Ruby), PHP, 파이튼(Python) 등의 언어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투디오용 템플릿 모음인 애저 SDK도 제작하고 있다. 애저 SDK는 우선적으로는 특정 그룹들에게만 개방되겠지만, 점자 사용자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현재 애저의 개발 상황은 어떠한가? 언제쯤 클라우드가 널리 사용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격 책정은 리소스 사용량(CPU, 대역폭, 스토리지, 트랜잭션)에 따라 결정되며, 플랫폼은 내년 하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CTP(Community Technology Preview) 버전은 빠른 시일 내에 배포될 예정이다.

 

 Tags 개발자 클라우드 윈도우 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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