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에 더욱 각광받는 IT 기술

Denise Dubie | Network World 2008.10.27
최근의 경제 상황으로 인해 IT 전문가들도 직장을 구하거나 현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지만 목요일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제혼란 속에서도 특정한 첨단 기술을 지닌 사람이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Robert Half International)과 기타 기관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IT 업계의 연봉이 2009년에 약간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핵심 기술을 갖춘 IT 전문가는 앞으로 몇 달 동안에도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력 회사나 컨설팅 회사에서는 내년에 IT 직원의 연봉이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그 이유로 숙련된 기술자가 적어졌다는 사실과 IT 관련 학위를 가진 대학 졸업자들이 더 적어졌다는 것을 들었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의 CEO이자 책임자인 마크 메스머(Max Messmer)씨는 “회사에서는 비용 효율성을 인식하고 장기적 안목의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며 기술의 사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직원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안정된 고용상황을 박차고 나오기를 주저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 이로 인해 이런 직원들을 끌어와야 할 인사부 직원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은 2009년 연봉 가이드에서 앞으로도 수요가 있으며 수개월 내에 월급이 오를 세 가지 IT 분야를 발표했다.

우선 , 회사 내에서 사회적 미디어와 웹 2.0이 많아질 것이므로 웹 개발자의 수요가 많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은 이런 기술을 가진 IT 직원의 내년 연봉이 6만 달러에서 8 9,75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프로그래머 애널리스트나 .Net, SharePoint, Java, PHP 기술을 가진 IT 전문가는 건강산업, 금융, 제조 산업 전체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이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은 “이런 직원들은 코드를 작성하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디버깅해야 하고 , 회사 전체적으로 봐서 기능적 부분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하게 된다”라고 분석하면서, “프로그래머 애널리스트는 6만 달러에서 10 750달러 정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 번째 기술은 사내 IT 지원을 하는 직원들이다. 회사에서는 기존 시스템에 대한 지원에서부터 새로운 데스크톱 배치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술을 다룰 수 있고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이 있는 IT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인력 회사에서는 이런 전문가들의 기본 연봉이 3 6,750달러에서 시작하여 최대 4 8,25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IT
서비스 관리 벤더인 악시오스(Axios)와 함께 연구를 하고 있는 IT 채용 전문회사인 글로브 원(Globe One) ITIL 자격으로 IT 전문가의 연봉이 최대 40%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브 원의 부서 관리자인 로렌 니도프(Lauren Needoff) 는 “지난 몇 년 동안 IT 서비스 관리 산업에 있는 회사들을 상대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경향은ITIL 자격증을 갖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자리가 많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라고 말했다.

글로브 원에서 고객 기준을 평가한 결과 오늘날의 고용주들은 ITIL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며 이와 연관된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의 연봉을 40%나 인상하여 이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았다. 고용주들은 ITIL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이와 비슷한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10년에서 15년 정도의 근무경력을 가져야 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 글로브 원은 ITIL 자격증을 가진 IT 전문가들의 연봉이 1년에 2 8,000달러씩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니도프는 “ITIL은 업계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들에게 고액 연봉을 제시하고 있는 회사들은 ITIL의 비즈니스 가치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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