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100GB 블루레이 구현 레이저 기술 발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0.07

 

산요전지가 종전 블루레이의 용량과 기록 속도를 두 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청색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저 기술의 골자는 기존 레이저 출력보다 두 배 향상된 450mW의 빔을 발산함으로써 하나의 디스크에 4층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게 하는 것.

 

또 기록 속도도 최대 12배를 달성, 10분만에 디스크를 기록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각 층마다 25G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대 100GB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HD 동영상 8시간 분량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번 기술이 근시일 내에 상용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개발자의 제품 개발 시기와 표준화 시기를 감안할 때 빨라도 1~2년 후에나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판되는 블루레이 디스크 기술은 최대 50GB 용량과 6배속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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