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바르셀로나 악몽, 상하이에선 없을 것"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08.10.02

AMD는 상하이 프로세서가 올해 말 서버에 장착되어 선적될 예정이며, 전작 서버 칩인 바르셀로나의 판매를 지연시켰던 문제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AMD는 지난 9월 그들의 첫 쿼드 코어 바르셀로나 프로세서를 선적했으나 칩의 캐시 메모리에서 버그가 발견되어 곧 판매를 중단했던 바 있다.

 

약 6개월간 대규모 선적이 불가능했던 버그로 인해 AMD는 명성에 손상을 입었으며, 인텔에게 시장 점유율을 내주는 결과를 낳았다.

 

AMD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의 총괄 관리자인 팻 파틀라는 그러나, 45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되는 또 다른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상하이에서는 유사한 문제들을 피하기 위해 그들의 테스트 절차를 정밀 조사했다고 지난 30일 강조했다.

 

그는 “상하이를 개발하면서 우리는 [서버 제조사들이] 매력을 느낄 만큼 안정성과 성능을 가진 제품을 빠르게 생산해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AMD는 그들의 테스트 절차와 유효화 절차 사이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베테랑 엔지니어인 라구람 투푸리를 임명했다. 그리고 파틀라에 따르면, 그들은 서버 제조사들과 더욱 긴밀히 작업하며 2월 말에 전달된 상하이의 첫 샘플들이 더욱 높아진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확실히 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서버 제조사들은 그들의 첫 상하이 샘플들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약간 주저하고” 있으며, AMD는 그것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그들에게 완성된 시스템을 보내야만 했다고 파틀라는 인정했다.

 

AMD에 대한 믿음에 얼마나 금이 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파틀라는 이제 75와트에서 작동하는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인 첫 상하이 칩들이 4사분기에 서버에 내장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블레이드 서버를 위한 55와트 저전력 버전과 고성능 105와트 버전이 내년 1사분기에 선적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성능 35% 증가, 전력 소모는 35% 감소

파틀라에 따르면, 상하이는 바르셀로나 대비 평균 35%의 성능 향상을 가지며 전력을 35% 덜 소비한다. 성능향상은 일부분 65나노미터 공정에서 45나노미터 공정으로의 전환과 늘어난 6M 레벨3 캐시에 따른 것이다.

 

추가로 상하이 코어들은 바르셀로나보다 더 높은 클럭 스피드에서 작동하게 될 예정이지만, 가격 정보와 함께 이러한 세부사항들은 칩의 출시가 임박할 때까지 공표되지 않을 방침이다.

 

상하이와 함께, AMD는 두 번째 서버 칩셋을 개발 중이다. AMD는 대략 5년 전 그들의 첫 옵테론 프로세서를 장착하기 위해 첫 번째 칩셋을 개발했으나, 그 이후로 칩셋들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제작한 바 있다.

 

피오라노라는 코드네임이 붙은 새 칩셋은 바르셀로나 칩셋들과 소켓이 호환될 예정이지만 구성 요소간의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을 위해서 “가상화 I/O”와 AMD 하이퍼트랜스포트(Hypertransport) 3 테크놀로지를 사용하게 된다.

 

파틀라에 따르면 AMD는 그들이 상하이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가상화와 같은 특정 시장 분야를 겨냥함에 따라 칩셋도 직접 제조하기를 원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2009년 말까지는 계속 AMD 칩셋들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피오라노는 상하이 이후 2009년 하반기에 나올 차기 제품인 6코어 프로세서, 코드네임 이스탄불도 구동하게 된다

 

2010년 중반에 AMD는 또 다른 6코어 프로세서 상파울로와 프랑스에 있는 자동차 경주 트랙의 이름을 딴 12코어 프로세서 마니크루(Magny-Cour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것들은 모두 AMD 옵테론 제품군에 포함되는 것들이다.

 

상파울루와 마니크루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소켓 디자인과 더 빠른 DDR3 메모리로 옮겨 타도록 할 또 다른 새 칩셋, 코드네임 마라넬로(Maranello)를 사용하게 된다.

 

그 사이에 인텔도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는다. 32비트 애플리케이션도 원활히 실행하는 64비트 프로세서 시장에 늦게 뛰어든 이후, 이제 그들은 입지를 회복했으며 9월 중순에 더닝턴으로 알려진 그들의 첫 6코어 제온 프로세서, 7400 시리즈를 선적했다.

 

그들은 내년에는 네할렘이라고 이름 붙은 8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연구실 단계에서 80코어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소비자들의 과제는 멀티 코어 성능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아내는 것이다. 가상화 기술은 각 프로세서 코어마다 가상 머신이 할당될 수 있으므로 다중 코어 기술의 최대 수혜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AMD가 상하이와 피오라노를 가상화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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