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프리베타, PDC 참가자 전원에 제공한다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08.09.25

<IDG KOREA>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에 대한 항간의 불안한 시선을 해소했다.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 참가자들에게 윈도우 7 프리베타 버전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및 플랫폼 담당 에반젤리스트인 댄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PDC 참가자 전원에게 160GB 용량의 외장 USB 드라이브에 윈도우 7의 프리베타 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윈도우 7 베타 1의 발표 일정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최종 버전을 2010년 1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만 밝힌 상태.

 

페르난데스에 따르면, 이번 PDC에서 윈도우 7 관련 세션은 21개로, 각 세션은 커널이나 네트워킹, 하드웨어 디바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윈도우 운영체제의 향상된 부분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윈도우 7의 새로운 네트워킹 기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윈도우 7 세션은 주로 에너지 효율성이나 그래픽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구축, 문서와 출력의 컨버전스, 새로운 API, 새로운 텍스트와 그래픽 API, 운영체제의 설계 원리, 문맥 인식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API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채널 9 블로그에 올라온 비디오 포스트를 통해서도 이번 PDC의 주요 내용을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었지만, USB 2.0 드라이브와 제공된다는 것 외에는 주로 레이 오지의 서비스 플랫폼 설명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이번 PDC에는 CTO 레이 오지를 비롯해 윈도우 및 윈도우 라이브 엔지니어링 그룹의 수석 부사장인 스티븐 시노프스키, 닷넷 개발자 부분 부사장 스콧 거스리, 라이브 플랫폼 서비스 담당 부사장 데이빗 트레웰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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