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시간당 3만 7,000개 블로그 글 생성… 블로그가 대세다’

Heather Havenstein | Computerworld 2008.09.24
<IDG KOREA> 전 세계적으로 블고고스피어가 뜨겁다.

블로그 검색엔진 테크노라티(Technorati)가 지난 주 부터 5일 간 연재하고 있는 2008 State of the Blogosphere 보고서에 따르면, 시간당 37,000개의 새로운 포스트가 생성되고 있다는 것. 이런 열기에 힘입어 블로거들은 높은 광고 수익을 얻고 있으며, 블로그를 브랜드 홍보에 이용하려는 회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크노라티는 2004년 이후부터 매년 블로고스피어 활동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1 3,300만 개의 블로그를 조사하고 , 테크노라티에 등록돼 있는 전 세계 66개국의 블로거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 120일 동안 704만 개의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등록되어, 평균적으로 24시간 마다 90만개의 글이 새로 등록되고 , 시간당 3 7,000, 초당 10.4개의 새로운 포스트가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조사 결과, 이런 대세에 맞춰 블로거들은 많은 광고 수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거 대부분은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고 , 블로그 광고로 생기는 수익은 연 평균 6,000달러로, 월별 순 방문자수가 10만이 넘어가는 블로그는 연간 7 5,0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블로그의 내용은 개인적인 것과 전문적인 것이 반반으로 조사됐는데, 많은 블로거들이 여러 가지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따라서 전체의 79%가 개인 블로거, 46%가 전문 블로거, 12%가 기업 블로거로 드러났다. 테크노라티에 따르면 개인 블로거는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포스팅을 하는 사람이고 , 전문 블로거는 비공식적인 자격으로 업계나 전문분야에 대한 글을 올리는 사람이다. , 기업 블로거는 공식적인 자격으로 회사를 위해 블로깅을 하는 사람이다.

전문 블로거나 기업 블로거 중 대부분은 블로그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는데, 50%는 업계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답했고 , 25%는 이력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반면, 블로깅으로 인해 악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10% 미만이다.

블로거의 남녀 성비를 보면 2/3이 남자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개인 블로거의 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외로 남성 블로거 보다 광고 네트워크 활용률이 두 배 가량 높았으며, 트래픽에 대한 이해도 높아 다른 블로그를 위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트래픽을 가져오는 비율도 남성 블로거 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콘텐츠 비율에 있어서 브랜드나 제품 리뷰를 한 번이라도 써본 블로거가 5명 중 4명으로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중 37%는 리뷰 콘텐츠를 자주 업데이트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전체 블로거 중 1/3이 브랜드 홍보를 위해 기업에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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