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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담당자 22%, 소셜 네트워킹으로 지원자 걸러낸다

Heather Havenstein | Computerworld 2008.09.16

채용 담당자 5명 중에 1명 이상이 직원을 채용할 때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reerBuilder.com이 약 3만 1,000명 이상의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채용 담당자 중 1/3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의 정보를 이용해 후보자들을 걸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같은 소셜 네트우크 사이트에서 후보자의 온라인 활동을 확인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6년에는 11%에 불과했다. 22%의 고용주가 이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확인하고 있으며, 9%는 후보자를 걸러내는 데 이들 사이트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채용 담당자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우선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알코올이나 약물 사용(41%)

- 부적절한 사진이나 정보(40%)

- 커뮤니케이션 기술(29%)

- 전 직장 상사나 동료에 대한 험담(28%)

- 부정확한 평가(27%)

- 전문적이지 못한 내용(22%)

- 범죄 행위에 대한 내용(21%)

- 전 직장의 기밀(19%)

 

한편, 24%의 채용 담당자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의 내용을 통해 지원자에 대해 확신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담당자들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의 프로파일이 전문적인 이미지와 좋은 레퍼런스를 보여주면, 해당 지원자가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CareerBuilder.com의 HR 담당 부사장 로즈마리 해프너는 “채용 담당자는 인터넷을 통해 기술, 성취도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후보자를 평가한다”며, “결과적으로 구직자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프로파일을 좀더 ”채용 담당자 프렌들리“하게 만들어야 한다.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를 가진 구직자의 16%가 자신의 프로파일을 좀 더 전문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고 덧붙였다.

 

CareerBuilder.com은 이와 함께 구직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했다.

 

- 잠재적인 채용 담당자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 있는 사진이나 내용, 링크를 삭제하라

- 최근 성취를 보여줄 수 있도록 프로파일을 항상 업데이트하라

- 의심스러운 포스트를 피하기 위해 댓글을 막는 것도 생각해 보라.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그룹에 가입하지 말라.

- 프로파일을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것도 고려하라.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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