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후광 효과로 '윈도우→맥OS' 이동 증가"
애플 아이팟이 연간 2,000만 명의 윈도우를 사용자를 맥OS를 전향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니담&코(Needham & Co)의 애널리스트 찰리 볼프는 보고서에서 "아이팟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아이팟의 후광 효과로 인해 윈도우 사용자가 애플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이팟이 연간 5,000만 대가 판매되고 있다. 이같은 효과 등으로 향후 수년간 매년 2,00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윈도우 사용자가 애플 플랫폼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러한 추세가 수년 후까지 이어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맥 PC의 판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아메리칸 테크놀로지 리서치사의 애널리스트 셔우의 분석에 따르면, 아이팟의 판매량은 3분기에 1,100만대, 크리스마스 시즌을 포함한 4분기에 2,4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D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