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 가장 저렴한 게임기로 등극

Blake Snow | GamePro Online 2008.09.04

소매유통상들을 통해 정보가 많이 새어나간 상태이긴 하지만, 지난 9월 3일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360의 전 기존에 걸쳐 가격을 50~80달러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Xbox 360 아케이드는 199달러로 가장 저렴한 게임 콘솔이 되었다.

 

 

오는 9월 5일부터 하드디스크가 없는 Xbox 360 아케이드는 199.99달러에 판매되며, Xbox 360 프로는 299.99달러, Xbox 360 엘리트는 399.99달러에 판매된다. 하지만 이 소식은 소매상을 통해 이미 2주 전부터 널리 알려진 상태였다.

 

Xbox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돈 매트릭 부사장은 “이제 차세대 콘솔의 시장 가격이 199달러에 이르렀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 정도 가격이면 구매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나 업계 모두에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닌텐도 위의 소매가격이 250달러이기 때문에, 이번 가격 인하로 Xbox 360 아케이드가 가장 구입할만한 콘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제품인 PS3의 경우 현재 399~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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