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20개 언어 자막 지원 시작

편집부 | 연합뉴스 2008.08.29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글로벌 손수제작물(UCC) 사이트 유튜브는 28일 동영상 업로드 시 자막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막기능(C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동영상 업로드 시 유튜브가 지원하는 120개 언어 중 자신이 선택한 언어로 별도 제작한 자막 파일을 캡션 형식으로 덧붙이고 자막 형태와 표시 위치, 자막 재생 간격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재생 시에는 동영상 우측 하단에 자막 아이콘을 클릭해 원하는 언어로 자막을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다른 문화권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소리를 듣지 않고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유튜브는 설명했다.

 

   유튜브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자막기능으로 전 세계 문화권 이용자들의 소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는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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