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4

엔비디아, 그래픽칩 교체에 '1.96억 달러' 투입키로

Sumner Lemon | IDG News Service

엔비디아가 총 1억 9,600만 달러의 비용을 투입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열 그래픽 칩셋을 교체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대응은 이번 한 번에 국한될 것이며, 이 또한 엔비디아의 의무는 아니었다고 회사 CEO 젠슨 황은 밝혔다.

 

젠슨 황은 금융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매출 중 1억 9,600만 달러가 다양한 노트북에 탑재된 그래픽 칩을 교체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해야만 했던 조치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제출한 2분기 회계 보고서는 이로써 8억 9,300만 달러 매출에 1억 2,1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분기 매출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엔비디아의 노트북용 그래픽 칩 일부는 취약한 실리콘 다이 및 재질 문제로 다운 및 깜빡임, 부팅 불능 현상 등의 오류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판명돼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들 칩이 탑재된 노트북은 24종의 HP 노트북과 15종의 델 노트북에 이른다.

 

HP와 델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긴급히 제공하고 보증기간을 2년 연장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한편 이번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의 규모는 상황의 심각성을 암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문제를 일으키는 칩셋이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1억 9,600달러는 엔비디아가 그래픽 칩 워런티에 투입하는 비용의 8배에 달하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젠슨 황은 1억 5,000달러에서 2억 달러의 추정치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으로 추산한 결과라고 애널리스트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체 출하량의 일부만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도 노트북 수리 비용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8.08.14

엔비디아, 그래픽칩 교체에 '1.96억 달러' 투입키로

Sumner Lemon | IDG News Service

엔비디아가 총 1억 9,600만 달러의 비용을 투입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열 그래픽 칩셋을 교체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대응은 이번 한 번에 국한될 것이며, 이 또한 엔비디아의 의무는 아니었다고 회사 CEO 젠슨 황은 밝혔다.

 

젠슨 황은 금융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매출 중 1억 9,600만 달러가 다양한 노트북에 탑재된 그래픽 칩을 교체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해야만 했던 조치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제출한 2분기 회계 보고서는 이로써 8억 9,300만 달러 매출에 1억 2,1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분기 매출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엔비디아의 노트북용 그래픽 칩 일부는 취약한 실리콘 다이 및 재질 문제로 다운 및 깜빡임, 부팅 불능 현상 등의 오류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판명돼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들 칩이 탑재된 노트북은 24종의 HP 노트북과 15종의 델 노트북에 이른다.

 

HP와 델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긴급히 제공하고 보증기간을 2년 연장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한편 이번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의 규모는 상황의 심각성을 암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문제를 일으키는 칩셋이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1억 9,600달러는 엔비디아가 그래픽 칩 워런티에 투입하는 비용의 8배에 달하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젠슨 황은 1억 5,000달러에서 2억 달러의 추정치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으로 추산한 결과라고 애널리스트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체 출하량의 일부만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도 노트북 수리 비용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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