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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리눅스 재단에 합류...가상화 솔루션 표준화 기대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08.08.07

가상화 시장의 선도업체인 VM웨어가 리눅스 재단에 합류한다고 지난 6일 공식 발표했다.

 

VM웨어는 2007년에 자사의 관련 툴 몇 개를 공개했고, 2006년에는 자사 가상 머신의 인터페이스 사양을 공개한 바 있다. 관련 업계는 VM웨어의 이번 발표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상화 업체들 간의 공개와 협업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레드몽크의 분석가 마이클 코테는 “VM웨어는 최근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이퍼바이저 기능은 매우 빠르게 일반화될 것이고, 다른 가상화 업체와 마찬가지로 가상화 관리가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IT 관리는 특성상 이기종 환경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VM웨어 같은 시장 선도 업체로서도 표준화와 공개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VM웨어는 현재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업체로부터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이퍼-V를 무료 개념으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와의 경쟁을 위해 VM웨어는 최근 자사 ESX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축소판을 무료로 발표하기도 했다.

 

VM웨어는 이와 함께 IT 전문가들을 위한 새로운 인증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은 VMware Certified Professional와 VMware Certified Design Expert 두 가지이다. 또한 이들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IT 전문가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인 Live Online과 Flex Online을 새로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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