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영국 사생활 보호주의자, “타깃광고가 웹사이트 개인정보 빼나간다”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08.07.24

영국에서 경마 통계 자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스티븐 메인웨어링(Stephen Mainwaring)20076, 웹 사이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사이트는 계속해서 낯선 도메인에 접촉시도를 한 것. 메인웨어링은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고객 자료가 손상을 됐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메인웨어링은 광대역 서비스 공급업체인 BT에 문의를 했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메인웨어링은 “그 순간 얼굴이 창백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드 디스크를 깨끗하게 지우고 새 PC를 구입한 후에도 문제는 지속되었다. 결국 메인웨어링은 웹 사이트가 접속시도를 했던 도메인이 121미디어(121 Media)의 소유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121미디어는 현재 폼(Phorm)이라고 불린다.

폼은 웹와이즈(Webwise)라는 타깃광고 시스템을 만들어 냈는데, 관련광고 서비스를 위해 개인의 웹 브라우징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세 영국 ISP들이 웹와이즈에 대한 재판에 동의한 상태다. 광고주가 광고에 적합한 고객에 접근하기 위해 웹와이즈에 할증료를 지불해서, 타깃 광고 시스템을 채용한 ISP의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폼은 웹와이즈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영국의 사생활 보호주의자(privacy activists)는 웹와이즈가 도청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이와 유사한 논쟁이 웹와이즈와 비슷한 광고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는 네뷰애드(BevuAd)와 관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 및 버진 미디어(Virgin Media)등과 함께 BT는 웹와이즈를 제소할 계획이다. 그러나 BT20069월과 10월에 2주 기간에 걸쳐 18,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몰래 웹와이즈를 테스트해, 사생활 보호주의자들의 화를 돋구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시험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고객 서비스 채널을 통해 불만을 토로했던 다른 15명 내지 20명과, 메인웨어링은 눈치 챈 것이다.

메인웨어링은 16BT의 연례회합 장소 외곽에서 안티-웹와이즈에 대한 전단을 돌린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는 침묵시위를 통해 영국 정부가 BT의 도청규정 위반 여부조사를 하도록 요청할 뿐만 아니라, BT 주주의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법대 학생인 알렉산더 한프(Alexander Hanff)BT가 어떻게 법을 위반했는지에 관한 논문을 썼는데, 어떤 정부기관이 BT 수사 재판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영국 측이 불분명한 태도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한프는 만약에 런던 경찰이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 경우, 런던 경찰에게 수사권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런던 경찰 측에 BT의 비밀 재판에 관련된 다른 자료뿐만 아니라 자신의 논문도 제공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폼은 또한 정치적인 관심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원 의원인 수 밀러(Sue Miller)가 그 항의시위에 참석한 것이다. 밀러는 17일에 ISP 및 도청 규정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해 보안 및 테러방지를 위한 앨런 웨스트 내무부 차관(Home Office Undersecretary of State for Security and Counterterrorism Alan West)을 압박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 밀러는 BT 임원들이 찾아와 웹와이즈 시스템이 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영국의 일부 ISP들은 고객들을 잃을까 두려워 목표 광고 시스템과 거리를 두고 있다.영국 프리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라는 ISP 운영자인 제이슨 클리포드는 “폼과 접촉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그것이 불법적이기 때문이라며, “수익률에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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