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일본 영화관에 108인치 LCD 설치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07.21
2007CES에서 처음 공개된 지 일년하고도 반 만에 도쿄에 있는 한 영화관이 샤프의 108인치 LCD 스크린의 첫 고객이 되었습니다.

지난 19일에 오픈한 피카딜리 영화관은 3층 로비에 108인치 LCD를 설치하고 영화 예고편 상영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스크린은 세계에서 가장 큰 LCD로 어느 제조업체나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샤프가 일본에 새 공장을 건립해 108인치 크기의 판유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피카딜리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분간은 이것 보다 더 큰 스크린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더 큰 크기의 판유리를 만들 수 있는 발전된 공장에 투자하겠다는 LCD 제조업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피카딜리에 설치된 스크린의 위치가 실제 크기를 가늠해 보기 힘든 곳에 자리잡고 있어 스크린은 CES에서 봤던 것 보다 더 작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CES에서는 사람 키보다 더 큰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HD 스크린은 50개의 LCD 패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65인치 패널은 매표소 위에 설치되어 영화 스케쥴을 보여주고, 반면 조금 더 작은 52인치 스크린은 푸드코트 매장위에 설치되어 프로모션을 상영합니다.

피카딜리에서의 스크린 데뷔에 맞춰, 샤프는 주문 제작형으로 상업시장에도 출시했습니다. 공공 정보, 엔터테인먼트, 방송 업계에 있는 기업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가격은 103달러 입니다.

도쿄에서 IDG 뉴스 서비스 마틴 윌리암스(Martyn Williams)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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