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모션 제어형 음악 게임 '위 뮤직' 시연
오랫 동안 루머를 낳아왔던 모션 제어형 음악 게임 타이틀 '위 뮤직'이 E3에서 시연됐다. 동작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게임은 위 뮤직은, 새로운 모션 플러스 액세서리도 지원한다.
닌텐도측은 위 뮤직이 누구나 쉽게 음악을 연주하는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섹소폰을 연주하면 진짜 섹소폰을 다루는 것처럼 콘트롤러를 조작해야 하며, 드럼 같은 경우에는 위 밸런스 보드를 킷 페달로 사용하게 된다고.
특히 종전의 음악 게임들이 화면에 신호를 정확하게 버튼으로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 반해, 위 뮤직은 사용자의 제스처와 위 리모트의 위치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원되는 악기는 총 50여 종에 이르며, 여기에는 드럼,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이 있다. 물론 각 악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실제에서처럼 위 리모트를 조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