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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페타플롭의 한계 넘다

Nick Barber | IDG News Service 2008.07.14
미 정부 의뢰로 IBM이 제작한 신형 슈퍼컴이 초당 1,000조의 연산을 해내, 마침내 페타플롭(Petaflops, PFLOP)의 고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속도는 지금까지 1위 자리를 누렸던 IBM의 블루 진(Blue Gene)의 속도보다 두 배 이상 빠른 것입니다. 로드러너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뉴멕시코 주에 있는 로스 앨러모스 국립 핵 연구소에 설치되어, 주로 미국에서 비축한 핵무기들의 안전 및 신뢰도를 유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천문학, 에너지, 인간 게놈과학 및 기후 변화 등의 연구에도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로스 앨러모스 국립연구소의 존 모리슨 (John Morrison)
로드러너는 멀티스케일 과학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사상 최초의 컴퓨터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 수 년간 고성능 수퍼컴퓨터 업계에서 논의만 되어왔던 것으로, 로드러너의 등장으로 마침내 이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의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로드러너는 총 7천 개에 달하는 듀얼 코어 AMD 옵테론 칩과 13,0000개의 셀 엔진을 연결해 만든 것입니다. 80 테라바이트의 메모리에 약 300개에 달하는 냉장고 크기의 랙들에 놓여져 6천 평방피트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57마일 길이의 광섬유들이 이 시스템의 여러 부품들을 구석구석 연결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레드 햇의 오픈소스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BM
딥 컴퓨팅 부사장 데이빗 터렉(David Turek)
로스 알모스에서 진행중인 로드러너 프로젝트는 사실 우리가 하이브리드 컴퓨팅이라고 부르는 것의 실질적인 첫 구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이 컴퓨터의 핵심은 AMD에서 제작한 아주 구식의 마이크로프로세서입니다., 우리가 랩탑이나 서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인 것입니다., 그 주변에 셀 브로드밴드 엔진이라고 불리는 수 많은 칩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인데, 이들 칩 역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것들입니다.


IBM
는 오늘날 10만대가 넘는 최고 속도의 노트북이 이제 로드러너의 성능을 따라 잡아야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로드러너는 뉴욕 북부에 위치한 IBM 공장에서 제작된 것으로, 내달 중으로 21 대의 트랙터 트레일러에 실려 뉴멕시코 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의 개발에 소요된 비용은 1억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스턴에서 IDG 뉴스 닉 바버(Nick Barber)가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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