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편집 및 그래픽 디자인
어도비 포토샵은 최고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로 꼽히지만, 월 3만 800원으로 절대 저렴하지 않다. 디자인 및 이미지 편집을 위한 3가지 좋은 프리웨어 대안을 소개한다. - 김프(GIMP) : 김프는 가장 인기 있는 포토샵 대안 중 하나다. 레이어와 마스크, 선택 도구, 복제, 필터, 이미지 조정 등 포토샵과 비슷한 범위의 이미지 편집 도구를 제공한다. 김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지 않고 스마트 오브젝트 및 CMYK 지원과 같은 일부 고급 기능이 부족하지만, 여전히 포토샵과 비슷한 솔루션이며 완전 무료다. (“포토샵의 유의미한 대안, 김프(GIMP)”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 페인트닷넷(Paint.NET) : 이 윈도우 도구는 포토샵만큼 포괄적이고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간단한 이미지 편집에 있어서는 목표를 가장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페인트닷넷은 레이어, 선택 도구, 이미지 조정, 무제한 실행 취소 기능 및 기타 그래픽 편집을 위한 여러 가지 실용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기본적인 이미지 편집 가능한 무료 툴” 페인트닷넷 시작을 위한 8가지 팁)
- 캔바(Canva) : 캔바 무료 버전은 전문적인 소셜 미디어 그래픽과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많은 잠재력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비전문가도 쉽게 그래픽을 만들 수 있지만, 이미지 편집 기능은 기본 중의 기본만 제공된다. 더 많은 기능, 템플릿 및 요소를 사용하려면 유료 프로 버전(월 1만 4,000원)이 필요하다. 캔바는 웹 기반이므로 OS 종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제작, 이렇게 쉬울 수 없다” 초보자를 위한 캔바 사용 가이드)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많은 디자이너의 심장을 뛰게 하는 포괄적인 도구 모음을 제공하는 코렐드로(CorelDRAW)는 또 다른 인기 제품이다. 하지만 코렐드로우 그래픽 스위트 2024는 1년 구독료가 43만 7,300원으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무료 대안은 잉크스케이프(Inkscape)다.
잉크스케이프는 벡터 그래픽과 관련해서는 코렐드로의 강력한 오픈소스 대안이다. 벡터 디자인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광범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일러스트레이션, 기술 도면 및 다이어그램과 같은 프로젝트에 탁월하다. 일부 영역(예 : 여러 페이지 문서에 대한 기본 지원이 제공되지 않고 플러그인 수가 적음)에서는 코렐드로와 경쟁할 수 없지만, 비용 없이 인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잉크스케이프의 다목적성과 기능은 충분히 인상적이다.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는 전문적인 동영상 편집을 위한 업계 표준이지만, 이 역시 월 3만 800원의 비용이 든다. 2가지 무료 대안은 다음과 같다. - 케이덴라이브(Kdenlive) : 케이덴라이브는 고가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오픈소스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다. 멀티 트랙 타임라인, 효과, 전환 및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갖춘 케이덴라이브는 많은 프로젝트에 충분한 인상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리눅스 사용자에게 특히 탁월한 선택이지만 윈도우와 맥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샷컷(Shotcut) : 샷컷은 다양한 동영상 편집 도구를 제공하며 다양한 동영상 형식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크로스 플랫폼이며, 사용자 친화적이지는 않지만 위험 부담 없이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견고하고 강력한 솔루션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많은 사람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해 비메오(Vimeo) 또는 스트림야드(Streamyard)와 같은 유료 도구에 의존한다. 구독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오픈소스 도구인 OBS 스튜디오(OBS Studio)를 추천한다. OBS 스튜디오는 장면 전환, 소스 관리,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 등 전문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설정을 사용자화하고 고품질로 방송할 수 있는 강력한 옵션을 제공한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오피스 패키지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등 일상적인 사무 업무에 없어서는 안 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연간 구독료가 8만 9,000원이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은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다. 다소 구식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모든 필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고 PDF 편집을 위한 몇 가지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온라인 작업을 선호하는 사람을 위한 무료 대안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슬림한 온라인 버전을 제공한다. 정식 버전만큼 기능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일상적인 작업에 충분한 도구를 제공한다.
또 다른 훌륭한 옵션은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다. 이런 온라인 도구는 무료이며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무료 구글 계정만 있으면 된다.
PDF 편집을 위한 무료 대안도 있다. 온리오피스 PDF 에디터(ONLYOFFICE PDF Editor) 무료 버전, PDF기어(PDFgear), PDF24 크리에이터(PDF24 Creator)는 많은 일상 작업에 충분한 기본 기능을 제공한다. PDF를 편집하고, 주석을 달고, 양식을 채우고, 문서를 변환할 수 있으며, 비용도 들지 않는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노턴(Norton) 또는 어베스트 프리미엄 시큐리티(Avast Premium Security)와 같은 유료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대신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몇 가지 무료 대안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다. 이 도구는 윈도우에 통합되어 있으며 바이러스, 맬웨어 및 기타 위협에 대한 기본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이며 시스템 리소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또 다른 무료 옵션으로는 맬웨어, 바이러스 및 피싱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윈도우, 맥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베스트 프리 안티바이러스(Avast Free Antivirus)가 있다.
참고로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는 우수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만, 최신 위협을 항상 따라잡을 수는 없다. 안전을 최대한 보장받고 싶다면 유료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안에 있어서는 비용 절감이라는 요소에 중점을 두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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