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스팀 게이머
47
%
자료 제목 :
2024년 8월 스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문조사
Steam Hardware & Software Survey: August 2024
자료 출처 :
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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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9월 04일
게임 / 퍼스널 컴퓨팅

"3년이나 걸렸다" 윈도우 11, 스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 등극

Michael Crider | PCWorld 3일 전
많은 PC 사용자가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꺼리고 있다. 특히 게이머가 전환을 보류하는 대표적이다. 하지만 스팀의 최신 설문조사 결과, 현재 스팀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는 윈도우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 HP

2024년 8월 기준 스팀을 설치한 사용자 중 49.17%는 윈도우 11을 사용하고 있으며, 윈도우 10이 47.09%로 뒤를 이었다. 모든 버전을 합하면 거의 97%가 윈도우 사용자다. 스팀 덱의 스팀OS를 포함해 리눅스 사용자 비율은 1.92%, 맥OS는 1.3%에 그쳤다. 

(참고로 스팀의 조사 결과는 전체 데스크톱 및 노트북 시장이 아닌 스팀 게이머가 사용하는 OS만 집계한 것이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 PC 사용자 비율은 71.47%다.)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스팀이라는 고비를 넘기는 것이 생각보다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스팀의 데이터만으로는 구형 윈도우 10 PC를 자발적으로 윈도우 11로 업데이트하는 사용자와 윈도우 11이 사전 설치된 새 PC를 구매한 사용자의 비율을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PC게이머(PCGamer)가 지적했듯이 윈도우11이 이런 이정표를 달성하는 데 거의 3년이 걸린 반면, 윈도우 10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같은 지점을 넘었다. 

윈도우 10의 공식 서비스 종료일은 이제 겨우 1년이 지났다. 윈도우 8(0.07%)과 윈도우 7(0.37%)처럼 윈도우 10이 스팀의 통계에서 사라지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윈도우 10으로 전환하지 않았던 이유는 더 편안한 OS를 사용하기 위해서였지만, 윈도우 11로 전환하지 않는 이유는 훨씬 더 복합적이다. 하지만 기존 OS를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한 빨리 더 많은 사용자를 윈도우 11로 전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최신 프로세서의 성능을 개선하는 업데이트 주기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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