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메인보드와 고가 모델의 성능 차이 "이제는 미미"

15년 전만 해도 고성능 메인보드는 메모리 컨트롤러가 더 우수하고 기능도 많아서 실제 PC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요즘에는 메모리 컨트롤러가 프로세서에 통합되어 있다. 이제 메인보드의 칩셋 차이는 더 이상 성능상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말 그럴까?
 

 

비용 효율적인 메인보드의 장점

예를 들어, AMD의 B650 및 X670 칩셋은 특히 PCIe 채널 수와 SATA 및 USB 연결 지원에서 차이가 있다. 익스트림 버전의 유일한 주목할 만한 기능은 PCIe 5.0 레인 뿐이다. 그러므로 AMD가 AM5 소켓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때까지는 B650 칩셋이 장착된 저렴한 메인보드로 충분하다.

인텔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텔은 소켓을 더 자주 변경한다. 최신 비용 효율적 메인보드에는 CPU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고품질 전압 레귤레이터(VRM)가 함께 제공된다. VRM은 지정된 클럭 속도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부적절한 VRM과 고성능 CPU이 만나면 과열이 발생하고 PC의 전반적인 열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들 메인보드는 일반적으로 메모리를 확장하도록 여러 개의 M.2나 SATA 포트와 충분한 USB 소켓을 제공한다.
 

 

크기, 연결성 및 기타 기능

고가의 메인보드는 일반적으로 썬더볼트 4, USB 4, PCIe 5.0, 10 기가비트 이더넷 또는 여러 개의 M.2 슬롯과 같은 기능이 갖췄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에게는 과도한 기능이다. 가격이 비싼 모델은 때로 VRM이 지나칠 경우가 있는데, 가격이 비싼 것에 비해 가치가 너무 적다.

또 다른 측면은 메인보드의 크기다. 소형 미니 ITX PC를 구축하려는 경우, 더 컴팩트하고 맞춤화된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통합 DAC와 같은 하이엔드 오디오 솔루션은 매력적이다. 하지만 진정한 오디오 애호가라면 외부 솔루션이 더 나은 투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와이파이의 경우, 저가형 및 중급형 메인보드에도 이미 와이파이 6 또는 6E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충분하다. 더 비싼 메인보드에서만 찾을 수 있는 와이파이 7은 현재 추가적인 이점이 거의 없다. 
 

안타깝게도 시장에서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으므로 저렴한 메인보드로 결정했다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중요한 기준은 VRM 품질과 필요한 모든 연결 및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다.

구매하기 전에 테스트 결과나 리뷰를 읽고 다른 사용자의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우수한 보급형 메인보드는 웃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PC에 필요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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