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오래된 맥북, 배터리 없이 사용해도 문제 없나?

Glenn Fleishman | Macworld 2024.08.05
리튬 이온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만 빼면 완벽하게 멀쩡한 2009년형 맥북 프로를 아직도 갖고 있는 사용자가 많을 것이다. 배터리를 안전하게 분리해서 폐기한 후 특정한 용도로만 맥북을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 오래된 맥북을 배터리 없이 사용할 때의 단점은 무엇일까?
 
ⓒ Adam Patrick Murray/IDG

사실 이 경우 단점은 크지 않다. 항상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한, 맥 노트북이 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받는지 벽면 콘센트에서 전원을 공급받는지는 작동과 운영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 필자도 방전된 배터리를 그냥 탈착식으로 빼면 되는 중고 아이북을 사용한 적이 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전원이 끊기면 맥이 즉시 꺼진다는 것이다. 구형 맥 노트북에 사용되는 하드 드라이브는 전원이 순간적으로 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기기를 움직이지 않는 한 괜찮다. 저장되지 않은 진행 중 작업은 모두 손실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잘 아는 사용자는 이미 배터리 없는 맥 노트북에 적합한 보완책인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를 계획하고 있다. 정전이 발생했을 때 잠시 동안 저장하고 종료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므로 배터리 용량이 많은 모델은 필요하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UPS는 맥이 충돌하거나 다시 시작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부 사용자는 배터리 없이 맥 노트북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정 조건에서 맥은 전체 시스템 열을 판단하기 위해 배터리의 일부인 온도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센서가 없다면 맥OS가 컴퓨터가 과열된 것으로 해석하여 프로세스가 느려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겪을 경우 여러 세대의 맥에 대한 링크와 정보가 있는 스택익스체인지 쓰레드를 참조해 보자.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