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구글, 크롬OS에 안드로이드 기술 스택 확대 적용… "크롬북 AI 혁신 가속화"

Michael Crider | PCWorld 2024.06.14
점점 더 많은 전자 기기에 AI가 탑재되고 있다. 사용자는 이런 모든 AI 소식에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구글은 지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 Acer

실제로 구글은 모든 제품에 자사 AI를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안드로이드와 크롬OS가 모두 포함된다. 이런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OS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크로미엄 블로그의 최근 게시물에 따르면, 구글에서 개발하 노트북 및 데스크톱 시스템이 "크롬OS 토대의 일부로 안드로이드 리눅스 커널 및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택 일부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 AI와 혁신 및 기능을 사용자에게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블로그 게시물은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지만, "상당 기간 동안" 소비자 하드웨어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버전에서도 안드로이드와 크롬은 낯설지 않은 관계다. 많은 크롬북이 Arm 기반 프로세서에서 실행되며, 구글 앱 스토어에 있는 일부(전부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앱은 크롬북에서 쉽게 다운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심지어 통합 블루투스 스택과 같은 일부 내부 코드를 공유하기도 한다. 

구글은 지난달 I/O 행사에서 크롬북의 새로운 기능과 함께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소개하며 생성형 AI 계획에 올인하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 AI 비서(제품명 바드)의 프로 버전은 월 20달러에 2TB 구글 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번들로 제공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프로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