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휴대폰 사용 방식을 바꾸는” 갤럭시 S24의 AI 기능 5가지

Anyron Copeman | TechAdvisor 2024.01.18
2023년은 AI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년에도 AI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고 이제 거의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되고 있다.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24도 마찬가지다. 높은 사양과 잘 다듬어진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3가지 모델인데, 모두 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 Dominik Tomaszewski/Foundry

단, AI란 매우 일반적인 용어다. 갤럭시 S24, S24+, S24 울트라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됐는지는 이 용어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삼성은 '갤럭시 AI(Galaxy AI)' 기능 5가지를 공개했다. 어쩌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는 기능이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서클 투 서치

이전에 구글 렌즈를 써본 적이 있다면 화면을 캡처한 후 그 안에서 쉽게 정보를 찾는 기능의 편리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서클 투 서치는 구글 렌즈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모든 앱에서 홈 버튼을 길게 누른 후 화면 어디든 손가락이나 S펜(S24 울트라의 경우)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면 된다. 그러면 구글에서 관련 콘텐츠를 검색해 결과를 보여준다. 위치나 이름 같은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한 도시를 둘러 보는 것 같은 AI 프롬프트 기능도 있다. 심지어 이 기능은 카메라 앱의 뷰파인더에서도 작동한다. 사진을 찍거나 화면을 캡처해 필요한 부분을 잘라낼 필요가 없다. 사진함에 캡처한 사진을 저장해야 하는 일도 없다.
 
ⓒ Dominik Tomaszewski/Foundry
 

녹취 어시스트

최근에는 회의나 인터뷰를 쉽게 녹음할 수 있지만, 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여전히 숙제다. 보통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손으로 녹취를 만든다. 삼성은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번역 지원(Transcript Assist) 툴을 녹음 앱에 추가했다. 녹음이 끝나면 대화의 전체 녹취록이 화면에 나타난다. 여기서 요약본을 만들거나 다른 언어로 번역해 공유할 수 있다. 혹은 삼성 노트 앱으로 내보내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노트 어시스트가 잘 정리해 준다.
 

실시간 통화 번역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통화하다 보면, 때때로 상대방 이야기를 이해하거나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삼성의 새로운 실시간 번역 기능은 이런 상황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전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를 사용자의 모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주는 것은 물론 화면에 그 내용을 표시해 준다. 상대방이 S24 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내가 말하는 내용을 상대방의 모국어로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S24의 전화 앱 자체에 내장돼 있다. 모든 번역 작업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처리되므로, 별도의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다. 
 
ⓒ Dominik Tomaszewski/Foundry
 

채팅 어시스트

갤럭시 폰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이 지보드(Gboard)를 쓴다. 하지만 이제는 삼성 키보드(Samsung Keyboard)를 사용하고 싶어질 것이다. 새로운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기능이 추가됐는데, 이를 이용하면 문자 기반 대화가 한층 간편해진다. 채팅 어시스트는 여러 툴로 구성되는데, 예를 들어 톤 트윅(Tone Tweak)을 이용하면 문자나 이메일을 쓸 때 상대방에 맞춰 더 전문적인 느낌으로, 혹은 격의 없거나, 재미있게 작성할 수 있다. 아예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현재 보고 있는 문서나 웹페이지를 자동으로 요약하는 기능, 이를 35개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강화된 사진 편집

삼성 휴대폰은 이미 강력한 사진 편집 기능으로 유명했는데, AI가 접목되면서 구글 픽셀과의 경쟁에서 한층 유리해졌다. 이제 갤럭시 앱으로 사진을 편집하면 개선된 제안을 내놓는다. 얼굴 사진 효과를 추가하고, 불필요한 반사를 제거하고, 특정 부분을 지우거나 추가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구현하기도 쉽지 않다.
 
ⓒ Dominik Tomaszewski/Foundry

반면 생성형 편집기(Generative Editor)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사진 속 사물을 정리하거나 특정 피사체를 사진 내에서 옮기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인데, 생성형 AI가 꽤 정확하게 작동한다. 동영상에도 신기능이 추가됐다.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을 이용하면 이미 촬영한 영상의 프레임 속도를 최대 120fps까지 늘릴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24, S24+, S24 울트라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다. 하지만 AI 기능은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S24 시리즈 제품을 구매할만한 가장 큰 이유다. 또하나 3가지 모델 모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기가 7년으로 늘어났다. 반면 일부 기능은 S24 울트라만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Tags 갤럭시 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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