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의 전체 화면 스크린샷을 깨끗하게 캡처하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다. 우선은 화질을 최고로 높인 다음, 재생 속도를 25%로 낮추고 전체 화면으로 전환한 다음 화면 인터페이스가 사라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구글이 이런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능을 최신 크롬 브라우저와 유튜브에 탑재했다. 동영상 재생을 일시 중지한 상태에서 해당 프레임을 신속하게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다. ⓒ ITWorld
사용법도 간단하다. 크롬이나 기타 크로미엄 기반 브라우저를 실행한다. 물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다 캡처할 부분에서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른다. 정지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한 다음, 동영상 프레임 복사를 선택한다. 현재는 새로운 기능이란 태그가 붙어 있다.
캡처한 프레임은 윈도우 운영체제의 복사 및 붙여넣기 기능으로 복사됐으므로, 그림판 같은 이미지 편집기를 실행해 붙여넣기를 하면 지저분한 유튜브 인터페이스가 없는 깔끔한 프레임을 얻을 수 있다.
구글 키워드 블로그에 따르면, 이 기능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어떤 임베디드 비디오에서도 동작한다. 또한 크롬 브라우저는 오프라인 동영상 재생도 지원하므로 개인 동영상도 이 방식으로 프레임을 캡처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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