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생성형 AI, 4조 달러 부가가치 창출" 맥킨지 컨설팅 보고서

Heinrich Vaske | COMPUTERWOCHE 2023.06.16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 GPT-4와 챗봇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는 기업 환경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텍스트,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등을 자연어 프롬프트를 이용해 초고속으로 자동 생성할 수 있다면, 경제 프로세스가 여러 면에서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Getty Images Bank

매킨지는 16가지 비즈니스 기능에 걸쳐 63개의 다양한 사용례를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가 전 세계 기업에 2조 6,000억 달러~4조 4,000억 달러의 추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고객 대면 프로세스, 마케팅 및 영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연구 개발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참고로, 2021년 영국의 GDP가 3조 1,000억 달러였다.

또한 관련 업체의 계획대로 생성형 AI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에 통합된다면, 그 가치는 두 배로 늘어날 수도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상 작업의 60~70%를 AI에 맡길 수 있다면, 작업자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맥킨지는 "생성형 AI는 개별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각 작업자의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업무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챗GPT나 구글 바드와 같은 툴에 대한 과대광고가 끊이지 않는 실리콘 밸리는 이미 AI 열풍이 한창이며, 많은 업체가 파이의 큰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자사 제품의 AI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벤처 투자자들 역시 이들 기술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미지,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툴이 등장하면서 비즈니스는 물론 일자리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때마다 항상 그렇듯이,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는 회의론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용한 도구로 보는 낙관론이 대립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AI가 업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허실이 가려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MIT의 한 연구진은 낙관론을 발표했는데, 경험이 부족한 콜센터 직원의 경우, 생성형 AI를 통해 생산성을 35%까지 높일 수 있다는 예를 제시했다. 하지만 생성형 AI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기적을 일으키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맥킨지 보고서는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가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래에는 콘텐츠를 훨씬 더 빠르게 요약하고 처리할 수 있어 엄청난 시간적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금융, 하이테크, 제약 및 생명공학 산업은 평균 이상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사용례를 모두 구현할 경우, 은행은 연간 2,000억~3,400억 달러, 무역 분야는 연간 4,000억~6,600억 달러까지 추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 저자이자 맥킨지 파트너인 라리나 이는 "우리가 보게 될 가장 큰 변화는 사람에 관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혁신과 리더십 프로세스의 과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오해의 소지가 있고 부정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포함해 기업과 규제 당국이 직면한 AI 관련 과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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