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경험” iOS 17의 5가지 신기능

Jason Cross | Macworld 2023.06.07
애플이 WWDC 2023에서 발표한 iOS 17은 성능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유지관리 릴리스에 불과하다'는 소문 그 이상이다. 올가을 아이폰에는 수십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소한 조정부터 획기적인 기능까지 다양하다. iOS 17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 베타 버전은 현재 제공 중이며, 공개 베타는 7월 출시된다. 

iOS 17의 대표적인 변화 5가지를 소개한다.
 
ⓒ Apple


실시간 음성 메시지 전사

전화를 건 발신자가 음성 메시지를 남길 때 수신자는 잠금화면에서 실시간 음성 메시지를 글로 읽을 수 있다. 음성 메일을 남지는 동안에 사용자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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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자동 고침 

자동 고침 기능은 오랫동안 골칫덩이였다. iOS 17에서 애플은 기기 내 머신러닝 모델을 훨씬 정확도가 높은 변환기(transformer) 모델(예를 들어 챗GPT)로 변경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도 개선됐다. 시스템은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학습해 인라인 제안을 통해 전체 문장을 완성할 수 있으며, 수정된 단어를 한 번 탭하면 원래 입력한 내용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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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포스터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 때마다 볼 수 있는 맞춤형 연락처 포스터를 만들 수 있다. 연락처 포스터를 만드는 것은 잠금 화면을 사용자화하는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글꼴, 사진, 스타일 등을 선택해 연락처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연락처 카드는 해당 사용자의 연락처에 표시되며, 콜킷(CallKit) 프레임워크에서 지원외므로 서드파티 VOIP 통화 앱에서도 자동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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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쉬워진 에어드롭

삼성 휴대폰은 수년 전부터 '휴대폰을 함께 탭하여 전송하기'라는 옵션을 제공했다. 안드로이드는 3년 전 니어바이 셰어(Nearby Share)를 통해 일반적인 방식으로 이 기능을 추가했다. iOS 17에서는 휴대폰을 서로 가까이 가져가면 에어드롭 공유가 가능하다. 에어드롭이 완료될 때까지 서로 붙어있을 필요가 없다. 해당 지역을 떠나도 인터넷을 통해 고품질로 전송이 계속된다.

또한 연락처 전송 기능에 고유한 이름이 붙었다. 네임드롭(NameDrop)이다. iOS 17이 설치된 아이폰을 다른 아이폰 근처에 가져가면 맞춤형 연락처 포스터와 함께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할 정보와 공유하지 않을 정보를 고를 수 있으며, 아이폰을 다른 사용자의 애플 워치 근처에 가져가도 네입드롭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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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모드

충전 중인 아이폰을 가로 모드로 전환하면 iOS 17의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스탠바이 모드로 변경된다. 멀리서도 읽을 수 있는 큰 시계가 표시되는데, 위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시계 스타일이 바뀌고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위젯형, 사진형과 같은 다른 스탠바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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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법은 스마트 스택과 라이브 액티비티를 포함한 위젯 지원에 있다. 홈 컨트롤, 캘린더, 날씨를 확인하거나 주문한 음식이 언제 도착할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스택은 위치와 시간에 따라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위젯을 학습해 가장 중요한 위젯을 표시하고 언제든 스와이프해 다른 위젯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맥세이프 충전 스탠드가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맥세이프 충전 스탠드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뷰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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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s iOS17 WWDC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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