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원드라이브 웹 버전, 사람 중심 UI로 바뀐다 “사람·회의별로 파일 분류”

Mark Hachman | PCWorld 2023.05.03
원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한 모든 파일은 파일이나 이름별로 정리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개수가 적은 개인 용도의 파일은 위치를 찾기 쉽지만, 업무에 따라 여러 폴더에 수많은 파일을 저장하는 회사에서는 필요한 파일을 빠르게 찾는 것이 어렵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원드라이브의 UI를 개선했다. 비즈니스 및 학교용 원드라이브의 새로운 기능은 파일을 이름뿐 아니라 사람별로 분류하며, 예정된 회의도 회의별로 정리한다. 
 
ⓒ Microsoft

원드라이브 UI 개선 사항은 북마크나 고정 여부에 관계없이 스레드 및 채팅방을 탐색해 필요한 파일을 찾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원드라이브가 제안하는 새로운 방법은 모든 탐색 과정을 건너뛴다. 예를 들어, 동료 한두 명과 특정 제안서를 함께 만드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드라이브의 새로운 모임 보기 기능은 특정 과거 또는 향후 모임과 관련한 파일이나 공동 작업자와 관련된 파일을 자동으로 정리한다. 
 
ⓒ Microsoft

기본적으로는 파일 우선의 기존 정리 체계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공유 및 개인 파일은 여전히 기존 방법대로 정리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학교와 비즈니스용으로만 배포되며,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AI를 사용한 파일 추천 기능을 원드라이브 홈페이지의 ‘For You’ 섹션에서 “곧 제공”할 계획이며, 원드라이브는 파일 유형별 필터링 기능과 폴더를 색상으로 구분하는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새로운 변경 사항이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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