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 없다"…윈도우 11 도입 가속화될까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2023.05.02
윈도우 10에는 이제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가 없다. 가장 최근 버전인 22H2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수석 제품 관리자 제이슨 레즈넥은 지난주 블로그에서 2022년 10월에 출시된 가장 최신인 22H2 버전이 윈도우 10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10의 제품 수명 기한인 2025년 10월 14일까지 보안 업데이트는 매년 이루어질 예정이다. LTSC(장기 서비스 채널) 릴리즈는 기한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가 지원된다.
 
ⓒ Microsoft

스탯카운터의 집계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데스크톱 기기 기준 73%) 운영체제다. 2021년 말에 출시된 윈도우 11이 아직 점유율 11%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가트너 리서치 이사 랜지트 아트왈은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윈도우 10 기능 업그레이드가 종료될 경우 특정 분야의 최신 운영체제 전환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을 거라고 분석했다.

아트왈은 “대규모 기업들은 이미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윈도우 11로 전환하는 과정을 대부분 수립했다. 정부와 금융권이 뒤처질 수 있으므로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 종료 확인이 일종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로드맵을 확인하고 최대한 빨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에 집중했다. 자연히 윈도우 10은 새로운 기능 추가와 픽스 등의 적용 속도가 느려졌다. 윈도우 11 22H2 버전에서는 시작 메뉴, 작업 관리자, 파일 탐색기가 약간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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