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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기와 건강 코칭 앱으로 웰빙 분야 서비스 수익 노린다…블룸버그

Jason Cross  | Macworld 2023.04.27
애플은 건강 관리, 운동, 정신건강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구독 방식 운동 앱인 피트니스+는 더 많은 기기에 지원된다. 애플 워치가 꼭 필요하지도 않다. IOS 17에서는 정신 건강 유지를 돕는(애플이 어떻게 포장해서 발표할지는 확실치 않지만) 일기 앱이 새로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AI를 활용해 건강 코칭 서비스, 감정과 기분을 추적하는 기술, 건강 앱 아이패드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Apple

거먼에 따르면 애플의 건강 코칭 서비스의 코드명은 쿼츠(Quartz)로 애플 워치와 건강 앱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개인에 맞는 코칭 프로그램을 생성한다. 자체 월별 요금제가 따로 있고 앱도 있지만, 피트니스+ 구독제가 확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이후 출시 예정이므로 6월 WWDC에서 소개될 가능성은 낮다.

WWDC에서는 아이패드OS 17에서 새로 등장하는 건강 앱 아이패드 버전이 등장한다. 아이패드는 의료 업계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건강 앱도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 앱은 새롭게 사용자의 시력 정보를 기록하고 시간 추이에 따라 시력 교정 처방 변화를 추적한다. 기분 추적 기능도 있다. 절차는 하루 일과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기분을 입력하는 수동 방식이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사용자의 말과 입력 단어를 다른 데이터와 복합적으로 이해해 기분을 파악하는 알고리즘으로 자동화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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