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1 참가자 프로그램 빌드는 'MS 계정 종용하는 광고 메시지 폭탄'

Michael Crider | PCWorld 2023.04.18
윈도우 11에 광고가 쏟아진다.

윈도우 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등록된 이메일 계정을 사용할 때는 일단 명목상의 장점이 많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일이 거의 없는 사용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굳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도 많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맞춤 광고를 허용하므로 좋은 일이고, 앞으로 윈도우 11 빌드에서는 사용자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더욱 더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Microsoft

현재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공개된 윈도우 11 개발자 빌드 23435가 그런 예시다. 이 빌드는 시작 메뉴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무료로 사용하세요”, “계정을 안전하게 유지하세요”, “어디에서든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됩니다” 등 원드라이브 5GB 무료 공간을 강조하는 4종류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광고하는 메시지를 내보낸다.

이 메시지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시작 메뉴 알림 시스템의 확대 버전으로 즉각적인 비난 여론이 몰리기도 했다. 테스트 빌드 기능이 바로 일반 공식 버전에 다 이식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 메뉴 알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광고 메시지가 우선순위에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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