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구글이 크로미움 블로그를 통해 밝힌 주요 내용이다.
- HTML 파싱 개선과 기능 최적화 : 구글은 특정 자바스크립트, 즉 Object.prototype.toString와 Array.prototype.join 기능을 수정해 CSS의 InterpolableColor에서 속도를 개선했다.
- HTML 변경 : 구글은 자바를 통한 DOM(Document Object Model) 업데이트를 위해 innerHTM을 파싱하는 더 빠른 전용 경로를 추가했다.
- 더 효과적인 포인터 압축 : 포인터 압축은 브라우저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작업이다. 구글은 이 기능을 최적화해 성능을 높였다.
이 중 특히 주목할 것이 innerHTML 파서를 위한 새 경로다. 이는 애플의 웹킷 엔진에서도 웹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개선 작업은 이미 끝났고 구글은 구체적으로 크롬 어떤 버전부터 적용되는지 밝히지 않았다. 맥용 크롬의 현재 최신 버전은 112.0.5615.49다.
한편 크롬 최신 버전을 대상으로 스피도미터 2.1 테스트를 해본 결과 405점이 나왔다. 사파리 최신 버전 16.5의 384점보다 5.5% 더 높았다. 스피도미터 2.1은 사용자 인터렉션을 시뮬레이션해 브라우저의 반응성을 수치화하는 벤치마크다. 스피도미터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글 크롬 역시 크롬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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