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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아는 사람만 아는” 지메일 별표 편지함 세분화 설정

Alaina Yee  | PCWorld 2023.04.11
지메일에서 이메일 보관함 왼쪽 메뉴를 보면 ‘별표 편지함’을 찾을 수 있다. 별도의 후속 조치가 필요하거나 나중을 위해 저장해두는 중요 이메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노란색 별 아이콘을 클릭해 ‘별표 편지함’에 보관해두거나 삭제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느낌표, 체크 표시, 물음표 등 여러 가지 아이콘을 쓸 수 있고 색상도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아는 사용자는 많지 않다.

‘별표 편지함’의 종류를 늘리려면 지메일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고, 맨 위의 ‘모든 설정 보기’를 선택하자.

기본 설정 메뉴에서 맨 아래까지 스크롤하면 ‘별’ 항목을 찾을 수 있다. 별을 드래그해서 사용 순서를 바꿀 수 있다는 안내가 보인다.
 
ⓒ ITWorld

‘별 1개’ 옵션이 기본으로 활성화되어 있고, 여기에서 ‘별 4개’와 ‘모든 별표’를 선택해 옵션을 늘릴 수 있다. ‘별 4개’를 선택하면 노란색 별, 파란색 별, 초록색 체크 표시, 빨간색 느낌표로 선택지가 늘어나고, ‘모든 별표’를 선택하면 6가지 색상의 별 아이콘과 6가지 추가 아이콘, 즉 주황색, 빨간색, 보라색, 초록색 별 아이콘과 빨간색 화살표, 노란색 느낌표, 파란색 i 표시와 보라색 물음표까지로 대상이 확장된다. ‘별 4개’나 ‘모든 별표’를 선택하고 이메일 별 아이콘을 여러 번 클릭해서 원하는 아이콘을 적용하면 된다.

이 기능은 고급 사용자들이 10년 전 구글 랩 실험용 부가 기능일 때부터 즐겨 사용한 고급 설정이다. 다양한 아이콘을 통해 할 일 목록을 세분화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메일, 상황에 따라 후속 조치가 필요한 메일, 참고 메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정 별표 모양만 별도로 검색할 수도 있다.

지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급 팁이 많지만, 별표 편지함을 세분화하는 작은 설정 변경만으로도 이메일을 한층 더 잘 정렬할 수 있다. 필터나 레이블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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