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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파일 공유 서비스 ‘니어바이 셰어’, 윈도우 PC용 앱 출시

Michael Crider | PCWorld 2023.04.04
열성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인정하는 애플 생태계만의 장점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어드롭으로, USB 케이블이나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간편하게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비슷한 안드로이드 서비스는 니어바이 셰어(Nearby Share)가 있는데, 그동안 안드로이드와 크롬OS 기기 사이에서만 작동했다. 하지만 이제 윈도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니어바이 셰어가 훨씬 유용해질 전망이다.
 
ⓒ Google

최근 구글은 윈도우용 니어바이 셰어 앱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를 사용하려면 64비트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윈도우 10 이상 기기와 블루투스가 필요하다. ARM 기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구글 앱에 로그인하면 파일을 창으로 드래그 앤 드롭해 연락처에 있는 자신 또는 주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기기로 파일을 보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PC로 공유하는 것도 쉽다. 사진을 선택한 후 공유 메뉴를 탭한 후 ‘니어바이 셰어’를 선택하면 된다.
 
ⓒ Foundry

필자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테스트한 결과, 구글이 시연한 대로 잘 작동했다. 하지만 베타버전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용량이 큰 폴더를 전송하려면 여전히 USB 케이블을 통해 공유해야 한다. 하지만 필자가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하던 에어드로이드(AirDroid)보다는 확실히 빠르고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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