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이미지, 비디오 및 기타 콘텐츠 라이브러리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에셋 관리 시스템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Adobe Experience Manager Assets)에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를 사용해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초기에는 이미지 생성 및 텍스트 효과에 중점을 둔 어도비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이다.
또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업은 색상, 개체, 카피 등 소비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속성에 대한 AI의 인사이트를 얻음으로써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연결고리를 확보하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모든 스킬 수준의 사용자가 MS 워드 또는 구글 독스 같은 툴로 만든 문서에서 모든 온라인 채널의 콘텐츠를 자동 업데이트하도록 지원한다.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팀원들은 동일 문서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편집 및 배포할 수 있다. 문서는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만 변경 가능하도록 보안 제어된다. 이런 기능은 종이 기반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공공, 금융 서비스 등 부문에서 소비자의 접근을 확장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폼(Adobe Experience Manager Forms)과도 적용된다.
이런 기능이 보편화하면 팀이 중앙집중식 배포 일정의 제약 없이 콘텐츠를 푸시하고 편집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은 적정 시기의 업데이트로 고객 참여를 촉진하고 지연이 발생하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통업계의 연말 쇼핑 시즌에 특히 유용하다. 이 밖에도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다양한 업계의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시기 적절한 콘텐츠로 최상의 웹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어도비의 AI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인사이트를 사용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 분석과 창의성을 연결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은 조회수나 클릭 수 같은 표면적인 지표에 집중하는 반면, 고객의 공감을 사는 콘텐츠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데이터에 대해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도비 센세이를 사용하면 속성 수준에서 콘텐츠를 분석하고 색상, 개체, 구성 및 작문 스타일 등의 요소가 다양한 타깃 별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
실시간 인사이트는 시간 경과에 따라 콘텐츠가 최적화되어야 하는 지 알려주며, 브랜드의 콘텐츠 공급망 개발을 위한 피드백 루프를 제공한다. 브랜드는 해당 데이터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과 연결해 고객 프로필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캠페인을 지원할 수 있다. 가령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18~24세 사이의 Z세대 여성이 잘 반응하는 문구의 특징과 같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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