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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대신 비용 절감” 애플 신제품 출시 늦어질까

Michael Simon | Macworld 2023.03.21
올해 애플은 이미 다양한 신제품을 내놨다. M2 맥북 프로, M2 프로 맥 미니, 2세대 홈팟, 아이폰 14 옐로우 등이다. 그런데 올해 남은 기간에는 신제품 출시가 다소 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일부 신제품 출시 일정을 2024년으로 미뤘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정리해고도 피한다는 구상이다.
 
ⓒ Apple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에 따르면,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일부 프로젝트가 '빨라야' 내년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출시가 미뤄진 대표적인 제품이 화면이 달린 홈팟이다. 애플은 이 제품에 투입했던 개발비를 더 급한 프로젝트에 재배당한 것으로 보인다.

거먼은 이처럼 프로젝트를 연기한 것은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주요 IT 기업이 정리해고에 나선 가운데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이라고도 해석했다. 이밖에 거먼이 전망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존에 1년에 2번 보너스를 받던 팀들이 이제는 10월에 1번 보너스를 받게 된다. 단, 보너스 총액은 이전과 변함이 없다.
  • 일부 팀에는 신규 채용이 동결됐고 일부 팀은 채용 인원에 제한이 생겼다.
  • 출장 비용을 크게 줄였다.
  • 일부 매장에서 퇴사한 직원의 대체 직원을 채용하지 않았고, 직원의 근태와 업무 시간에 대해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애플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 실리콘 맥 프로, 소문이 무성했던 AR 헤드셋 등이 대표적이다. 거먼은 이처럼 큰 기대를 모았던 제품까지 출시가 연기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이 제품 중 일부가 2024년으로 밀린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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