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애플리케이션

브레이브, 브라우저 기반 VPN 서비스 윈도우·맥OS로 확대

Mark Hachman | PCWorld 2023.03.14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브라우저로 잘 알려진 브레이브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에 한해 제공하던 브라우저 기반 VPN 서비스를 윈도우와 맥OS로 확대했다.
 
ⓒ Rubaitul Azad/Unsplash

13일(현지시간) 브레이브는 1.49 버전을 출시하며 브라우저 기반의 방화벽/VPN 서비스를 윈도우 및 맥OS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한 번의 구독으로 총 5가지 기기에서 VPN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9.99달러/연 99.99달러이며, 이미 모바일에서 서비스에 가입했다면 계정 관리에서 PC를 추가하면 된다. 

브레이브는 VPN 제공업체 가디언(Guardian)과의 협력을 통해 VPN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선택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넷플릭스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지는 확실하지 않다. 

브레이브 방화벽 + VPN이 인터넷과 연결되면 사용자가 브라우저 활동을 하는 동안 개인 정보를 숨긴다. 브라우저 외부에서도 사용자의 신원을 숨길 수 있는데, 다른 앱을 사용할 때는 추가적인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위해 SMHNR(Windows Smart Multi-Homed Name Resolution) 기능을 꺼야 한다. 다만 브레이브는 “브레이즈 외부 앱에만 영향을 미친다. 브레이브 VPN을 사용하는 동안 브라우저 내의 활동은 SMHNR 기능이 켜진 경우에도 보호된다”라고 설명했다.

브레이브는 자사의 서비스 조합이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수단은 아니지만, 완벽에 가깝게 보호한다고 말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광고와 추적기를 차단하고 방화벽은 들어오는 공격을 막으며, VPN은 ISP 및 기타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다 유연한 기능을 원한다면 별도의 VPN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구글 역시 구글 원 VPN 서비스를 전체 요금제에 적용하고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만 지원했던 것을 윈도우와 맥OS까지 확대했다. 구글 원 VPN 서비스는 운영체제 전반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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