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설명서보다 팀과 프로젝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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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목 :
2023 글로벌 인적 자본 트렌드
2023 Global Human Capital Trends
자료 출처 :
Delo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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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2월 28일
글로벌 트렌드 / 기업 문화

“전통적인 일자리는 이미 구식” 딜로이트 인적 자원 트렌드 2023

Hans Königes | COMPUTERWOCHE 2023.02.28
딜로이트의 최근 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경영진에 따르면, 미래는 업무 성과와 기술력이 더 중요하고 전통적인 업무 모델은 덜 중요해진다. 또한 기업은 더 유연하고 새로운 방식을 기꺼이 도입할 것이다.

딜로이트의 새로운 보고서 ‘2023 인적 자본 트렌드(2023 Global Human Capital Trends)'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경영진은 현재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약 93%는 기존 업무 환경 정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기업의 성공과 관련이 있거나 매우 관련이 있다고 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만이 기업이 이런 과제에 충분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해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딜로이트의 이번 조사에는 전 세계 139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기업 대표와 1,500명의 임원이 참여했다. 
 
ⓒ Getty Images Bank

응답자의 거의 절반은 기업이 기술 기반 조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로 낡은 사고방식과 관행을 없애는 것을 꼽았다. 또한 인적 자원의 재편과 이런 조직 개편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력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몇 년 동안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일자리는 새로 만들어지거나 축소, 유지, 재구성된다. 현재까지 직무는 여전히 직무 설명서에 의해 정의되는 경우가 많다. 직무 설명서는 기업에서 직원의 고정된 위치와 역할을 특정하는데, 직무설명서와 다른 역할은 여전히 예외적이다. 그러나 업무 성과를 기술 기반 관점으로 보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직원은 직무 설명서의 업무를 얼마나 잘 수행했는지가 아니라 기술력과 실제 업무 결과에 따라 평가된다.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최신 기술이 이런 변화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반면, 팀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최첨단 솔루션을 기술적으로 갖추려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만이 기업이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신 기술은 업무 공간의 고정된 위치를 해체하고 더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이다.

특히 지식 업무 분야에서 디지털화의 확산은 이미 많은 업무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디서?"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와 "얼마나 빨리?"라는 질문이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사실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 기업에서 확인됐다. 응답자의 87%는 올바른 업무 모델이 기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만이 현재까지 업무 방식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업무 환경의 변화와 관련해 고도로 숙련된 직원에 대한 수요 증가는 중요한 요소이다. 인력난으로 인해 직원들의 자신감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입사 및 근속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기업의 기존 직원도 현재의 고용 모델을 변경할 의향이 있거나 변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업의 생산성 측면에서 전통적인 정규직 고용에서 프리랜서 근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용 모델을 조정하고 최대한 활용하려면 명확한 규칙과 함께 전반적인 개념을 잘 고려해야 한다. 기업 경영진의 84%는 이를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미 조직 내에서 최적으로 구현되어 있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특히 전통적인 정규직 일자리에 의존하는 기업은 앞으로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반면에 기술 기반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추면, 우수한 인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동시에 지속가능성 문제는 기업의 평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인식과 현실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응답자의 84%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5명 중 1명만이 자사가 관련 0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기업의 리더십도 변화하고 있다. 응답자의 94%는 경영진의 역량과 효율성이 기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응답자 4명 중 1명은 기업의 경영진이 이런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또 설문 응답자의 절반은 기업 경영진이 업무에 압도되어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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