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울트라’로 만드는 5가지 변화

Michael Simon | Macworld 2023.02.28
다양한 루머가 아이폰 15 시리즈를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4가지 모델에 대한 CAD 렌더링을 보면 아이폰 15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커브드 에지 디자인, 얇아진 베젤, 오랫동안 기다려온 USC-C 포트다. 
 
ⓒ Ice Universe

그러나 여전히 답이 없는 질문이 하나 있다. 플래그십 6.7인치 모델을 ‘아이폰 15 프로 맥스’라고 부를지 ‘아이폰 15 울트라’라고 부를지다. 몇몇 보도에 따르면, 플래그십 6.7인치 아이폰 15가 6.1인치 아이폰 프로에서 크기를 키운 제품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애플 워치 울트라처럼 다른 모델과 차별화되는 독점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최신 소문과 렌더링을 종합하면 애플은 ‘울트라’ 노선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더 두껍다

최근 유출된 소식이 정확하다면, 애플은 가장 큰 프로 아이폰의 두께를 7.85mm에서 8.25mm로 늘린다. 그렇게 되면 아이폰 4s 이후 가장 두꺼운 휴대폰이 된다. 하지만 카메라 범프가 사용할 때 거슬리지 않도록 달라진다. 렌더링을 보면 카메라 범프는 훨씬 작고 매끄러워 전체적으로 전작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더 가볍다

6.7인치의 큰 화면과 3가지 렌즈를 탑재한 아이폰 15 프로 맥스(혹은 울트라)는 절대 가볍지 않다. 아이폰 프로 맥스는 지난 3세대 동안 애플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무거운 제품이었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240g이다. 그러나 올해 애플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경우 45mm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의 무게는 51.5g이고 티타늄 모델의 무게는 45.1g이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무게에서 15g만 더 줄이면 가장 가벼운 6.7인치 프로 모델이 된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 측면부. 아이폰 15 프로 맥스(혹은 울트라)는 아이폰 14 프로 맥스보다 두껍지만 카메라 범프는 더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 Dominik Tomaszewski / Foundry


더 확대한다

아이폰 14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같은 사양에 크기만 다르다. 하지만 아이폰 15 프로 맥스(울트라)에는 전용 잠망경 줌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얼마나 확대할 수 있을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아이폰 14 프로의 줌 성능보다 2배 더 많은 6배 줌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울트라’라는 표현과 어울리는 개선폭이다. 


더 오래간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이미 애플의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배터리가 오래 지속되는 모델이다. 2023년 모델이 개선되면 배터리 수명이 더 오래갈 수 있다. 애플 워치 울트라처럼 36시간 지속할 정도로 극적이지는 않겠지만, 역대 아이폰 중에서 배터리가 가장 오래 지속되는 제품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더 비싸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울트라)는 1,1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리지 옵션을 포함하면 2,000달러에 육박하는 역대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된다. 새로운 아이폰을 울트라의 영역에 확고하게 배치할 만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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