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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 프로 분해해 보니⋯” M2 프로 모델에서 바뀐 3가지

Roman Loyola | Macworld 2023.01.31
아이픽스잇(iFixit)이 14인치 M2 프로 맥북 프로를 분해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신형 노트북의 내부는 M1 프로 맥북 프로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흥미로운 변경이 몇 가지 확인됐다. 팬데믹과 다른 문제로 인한 공급망의 차질 때문에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 Foundry

M2 프로 맥북 프로를 분해서 분석한 세부 내용을 보면 첫째 M2 프로의 방열판이 M1 프로보다 더 작아졌다. 이는 두 번째 큰 변화와 연관이 있는데, 애플은 M2 프로 노트북에 4GB RAM 모듈을 사용했다. M1 프로에서는 8GB 모듈을 활용했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이 4GB 모듈은 M2 맥북 에어에 사용한 것과 같은 것으로 공급망 문제로 부품 수급이 힘들어 변경했을 가능성이 크다.

세 번째 큰 변화는 더 큰 노트북 SSD 모듈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128GB 모듈 대신 256GB를 썼다. 모듈이 커지면 병렬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채널 수가 줄어든다. 대부분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약간의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의 대표 애널리스트 딜런 퍼텔이 아이픽스잇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메모리 업계 전체가 더 큰 NAND 다이 전환함에 따라 128GB 모듈은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 아이픽스잇은 이런 업계의 생산공정 전환에 따라 앞으로 맥북 프로 제품의 스토리지가 512GB 대신 1TB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본래 아이픽스잇은 제품을 억지로 분해해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M1 프로 맥북 프로 자가 수리 설명서를 기준으로 분해 작업을 했다. M1 프로용 설명서지만 M2 프로 맥북 프로를 분해할 때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 디자인은 바뀐 것이 없으므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도 하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설명서가 매우 길지만 충분히 개인도 작업할 수 있다. 단, 애플의 정식 부품만 사용해야 하고 수리용 서드파티 부품은 사용할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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